최근 업데이트에서 브롤스터즈에 새로운 브롤러가 등장했습니다. 이름은 ‘틱(Tick)’입니다. 얼굴 자체가 폭탄이고 나름 귀여워요. 단, 굉장히 수체라서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만.
블로스터틱은 트로피 진척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브로러입니다. 그래서 꾸준히 게임만 하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브로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트로피 4000점에 도달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. ‘뽀’ 다음에 받을게요. 이미 트로피가 4000점이 넘는 분들은 브롤러 부분을 보시면 바로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브로스터틱 플레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쇼다운을 돌릴 경우 지금 거의 틱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입니다. 엄청 걸리고 어떤 판은 대부분 칙칙하기 때문에 맵 자체가 지뢰밭으로 바뀝니다. (지뢰 찾는 줄 알았어)
틱일반공격: 미니지뢰의 경우 특수공격으로 지뢰를 설치하면 상대방이 보이지 않습니다. 그러나 틱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공격을 했을 때 지뢰를 설치합니다. 물론 상대방도 그 지뢰의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.
의외로 맞추기 어려운 일반 공격입니다. 대충 던지는 느낌으로 공격하면 될 것 같아요. 슬로우어이므로 발리, 다이너 마이크처럼 곡사 공격이 가능합니다.
틱 특수공격 : 헤드 퍼스트 머리를 분리하여 공격을 하는 잔인한(?) 스킬입니다. 가장 가까운 대상으로 달려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피해량은 상당합니다. 캐릭터에 따라서는 머리 폭탄을 가까이 하기 전에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생각하면서 특수 공격을 사용해야 합니다.
보시는 것처럼 마음대로 적을 향해 돌진합니다. 유도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미러전(틱 vs틱)을 할 때 특히 파괴하기가 너무 힘들어요. 틱 일반 공격 자체가 조금 타깃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게 힘들거든요. 눈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블로스터틱 스타 파워 능력은 ‘셀프 수리’라는 능력입니다. 평소에 비해 2초 빨리 HP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스타 파워를 키웠을 경우 아마 조금 전투에서 떨어져도 체력이 붙을 것입니다. 낮은 HP를 보충하기 위한 스타 파워라고 생각합니다.브로스터틱은 쇼다운으로 박스파밍을 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추천할 수 없습니다. 체력도 별로 없어서 초반에 박스싸움하기도 애매하고 견제력은 좋지만 숙련된 사람이 아닐 경우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.개인적으로 젬글러브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들보와 함께 사용할 경우 진짜 바닥을 지뢰밭으로 만들 수도 있겠네요. 3vs3에서 재밌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.